43번지 유령 저택 1

43번지 유령 저택 1

나부터 책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하는데 .....정말 버려야하는데.. 이책이름과 똑같은 글을 쓰게 되는 작가 부루퉁B 그럼플리 그에게 43번지 유형저택을 소개인 부동산 업자 다파라 세일 그럼플리의 변호사 E개그 이책속 3명의 주인공중 한명인 드리미 호프(어깨에 고양이를 올리고 있는 낸시랭 빙의되신 아이) 그리고 43번지 유령저택의 주인인 유령 올드미스 C. 스푸키 (OCS) 난 책의 주인공이름들이 이렇게 코믹스럽고 장난스러우면 일단 책을 펼치지 않는다... 그냥 그런 이름들이 집중에 방해되고 산만하다는 편견때문이다. 그렇게 이 책이 우리집에 오고 한참을 방치되었고 서평일을 지나서 어쩔 수 없이 읽게 되었던 순간 나의 편견은 정말 버려져야 마땅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드리미는 부모로 부터 버려저 43번지 유령저택에 혼자 산다. 그리고 그런 드리미는 유령 올드미스와 함께 지내게 되고 그런 저택에 여름을 나기 위해 들어온 그럼플리가 함께 살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는 대화가 아닌 편지글, 신문, 계약서 등등 충분히 전화로도 나눌수 있는 대화들까지 모두 편지로 이뤄지고 있고 모든 편지글들이 모여 이책이 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었고 그렇게 그들의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1권의 책은 그들 셋이 만나서 갈등을 해소하고 함께 새로운 글을 쓰지 저택을 그들 셋이 사면서 앞으로으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드리미는 부모로부터 밤에 몰래 버려졌다. 아니 집에 아이를 두고 그저 부모가 그들의 성공을 위해 집을 나갔다. 그리고 가족도 없고 결혼도 하지 못한 그럼플리, 솔직히 말하면 예전의 유명한 작가라는 명성만 남은 슬픈 독거노인이며 결혼도 하지 못하고 그렇게 영혼이 되어 떠돌아다니는 올드미스까지.. 한편으로는 유령과 함께 살고 재미나네.. 독특하네...하지만 그이면에는 새로운 가족의 형태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되고 서류상의 가족이라지만 결코 더이상의 가족이 아니라는거 가족의 붕괴, 또다른 가족의 형태 그들이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뒤이이은 책에서 드리미는 그럼플리와 유령 올드미스에게 정식 입양되었다...... 그전에 그들이 이룬 가족이라는 모습은 사회적으로 용납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법이 방해하고 그들을 떼어놓지만 그들은 진정한 가족이였다. 서로를 생각하고 위하는, 조금은 특별한 가족 앞으로 몇 권 까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이후 이들 가족의 이야기가 참으로 궁금해진다.... 내 편견으로 인해 이 책을 조금 늦게 읽었다는게 후회스럽고 미션으로나마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것에 너무 감사한다.

43번지 유령 주택에는 익살스러운 유령이 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15시간 이상을 비행기 타고 가야 갈 수 있는 미국 일리노이 주에 있는 겁나라 라는 작은 도시의 으슥한 공동묘지 길 43번지의 어떤 저택의 이야기입니다. 한 작가가 어느 해 여름에 괴상한 사건들과 관련해 실제로 오고 간 편지와 서류 모음을 엮은 책입니다. 어린이책 베스트셀러 작가인 부루퉁은 20년 동안 베스트셀러 작가 란 이름이 무색하게도 20년 동안 변변한 글 한 편을 제대로 쓰지 못했습니다. 20년 전에 낸 책이 베스트셀러인 오명을 씻기 위해 결심을 내리게 된 부루퉁! 여름 동안 조용한 곳에 가서 책을 쓰기로 마음 먹습니다. 그렇게 해서 찾아 간 어느 저택! 하지만 그 저택엔 드리미와 올드미스라는 이들이 부루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루퉁과 그들에겐 어떤 일이 생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