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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금고

책 표지에 적혀있는 은행을 떠나지 않는 그들의 전략 이란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은행을 적극적으로 아니, 무조건 가까이하고 활용하라는은행 방문 전격권고 도서인 듯 하다.현직 은행에 종사하는 작가의 글로 한권을 다 채웠으니.. 두 말 할 것 없고.나는 은행이 부자들에게 자금을 활용하는 방법을 직간접적으로 알려줘서 그들이 부자가 된 줄 알았다.그런데 오히려 부자들이 직접, 스스로 판단하에다양한 상품들과 투자처를찾아내서 그들 스스로를 부자로 만들어 놓았다 라는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책을 읽다 보니 금융쪽에 많은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금융 투자 기본서의 느낌.이런 본질적인, 누구나 다 알고는 있지만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이런 방법들을 원한게 아닌데.첫 서평 도서인 푼돈목돈 재테크 가 투자의 입문서라면..

카테고리 없음 2024.02.16

죄와 벌 (상)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필독서 고전 중 유명한 작품으로, 드디어 읽게 되었다.상하권 중에서 상권을 읽고, 도스토예프스키의 글의 색체, 느낌,저자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작가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어떻게 이런 내용 이런 표현을 쓰고 이야기를펼쳐나갔는지..읽으면서 연신 감탄하고 놀라웠고 나도모르게 책의 그 장소 , 세계로 빨려들어가 있었다.머리속에 하나하나 그 장면들과 인물들의 감정이 고스란히 그려지고 느껴지면서내 표정은 책의 내용, 주인공과 작가의 시점에 따라 지어졌다.하권이 기다리고 있다.성스러운 창녀, 고뇌하는 영혼, 모순의 아름다움러시아의 소설가 도스또예프스끼의 대표작인 이 작품은 급박한 상황 속에서 속기사인 안나 그리고리예브나의 도움으로 1866년 1월부터 12월에 걸쳐 러시아 통보 ..

카테고리 없음 2024.02.16

해커스 토플 스피킹 베이직 Hackers TOEFL Speaking Basic

대학에 입학하는 자녀에게 좋은 선물이 될것 같습니다. 시중에서 토플로 가장 유명하다고 해서 사게 되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해커스 토플은 토플 시험 준비와 함께 여러분의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해커스 토플을 처음 출간하던 때와 달리, 이제는 많은 토플 책들을 서점에서 볼 수 있지만, 그럼에도 해커스 토플이 여전히 독보적인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것은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더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최신 경향을 반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기 때문입니다.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최신 토플 경향을 반영한 『Hackers TOEFL Speaking Basic(3rd iBT Edition)』 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영어 말하기의 ..

카테고리 없음 2024.02.16

매거진 B (월간) : 7,8월 합본판 [2016년]

요즘 에어비앤비의 옥외광고가 많이 보인다. "여행은 살아보는거야Don t go there. Live there" 여행사가 추천하는 정해진 루트에 따라 떼거지로 몰려다니는 패키지여행은 이제 더이상 여행이 아니다.가기 싫은 곳도 가야하고 패키지에 포함된 쇼핑몰까지 억지로 다녀와야 하는, 나를 위한 여행이 아닌 여행사를 위한 여행은 이제 세대교체가 필요하다. 에어비앤비는 이제 단순 숙박제공이 아닌 숙박 이라는 서비스를 여행의 본질에 연결시켜 정말 여행다운 여행을 도와준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더 나아가 이젠 현지인처럼 살아보라고 권한다. 한국에선 전통 한옥마을 북촌 주민처럼, 파리에선 파리지앵처럼. 클라우스 슈밥의 제 4차 산업형명 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 중 온디맨드 경제는..

카테고리 없음 2024.02.15

2017 에듀윌 미용사 네일 실기 끝장

네일자격증~ 네일을 좋아하다보니 정말이지 한번쯤은 꼭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이교재로 공부하면서 자신감이 붙고 친절한 동영상 교재와 함께 하니까 넘 좋아요 ~ 현 한국네일산업연구소 소장인 대표저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작업한 작업사진을 수록하였고, 작업과정 역시 자세하게 한 단계씩 서술하여 과제별 작업과정을 확실히 익힐 수 있도록 되어있어 넘 편해요~ 주위에 네일자격증을 따고 싶은 친구들이 있으면 적극 추천해 주세요 ^^미용사(네일) 실기시험은 네일 미용사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자, 동시에 실무의 첫 관문이기도 하다. 단기간 집중으로 합격할 수 있는 필기와는 다르게, 실기시험은 암기로 합격할 수 없다. 많은 수험생들이 실기시험을 어렵게 느끼는 이유 중의 하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제시하는 과제를 명확히..

카테고리 없음 2024.02.15

레버리지 + 한국의 젊은 부자들

레버리지는 자본주의를 내편으로 만드는 기술이다!자본주의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기회를 품고 있다. 끊임없는 노동과 희생의 규칙을 깨뜨리고, 최소한의 노력과 시간으로 자본을 증식하는 새로운 부의 공식이다.책의 뒤표지에 구절입니다.지금도 누군가는 레버리지를 지배하여 자산을 증식하고 부를 창출할것이고 또 누군가는 그 레버리지에 지배당하여 행복을 담보로 노동과 희생을 바치게되겠지요...매우 불평등하지만 이것이 자본주의의 본질이라는 말에 정말 많은 공감을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면서 앞으로 레버리지를 어떻게 지배하고 전략화할지를 고민하면서 계속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드는 시스템을 구축하기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게될것 같습니다.경제적 자유에 더 빨리 도달하는 ..

카테고리 없음 2024.02.15

섹스의 재발견 벗겨봐

◎ 책을 선택한 이유나는 전형적으로 난자와 정자가 만나는 것과 남녀의 몸의 차이, 생리와 임신과 출산 정도를 배웠다. 그 과정에 섹스(성교)가 있는 것은 알았으니, 이 성교가 마치 유리는 석영으로 만들어집니다. 이 중간에 정제 등등의 과정이 있죠 로 끝나는 것처럼 정제 등등 수준으로만 알았다. 그러다 주변에는 괜히 자극적인 이야기만 가득하다는 것을 알고는 어디 신뢰할만한 출처의 정보를 찾다보니 책에서 다룬 것을 찾았다. 그러다보니 이 책을 만났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 많다여기서 저자는 남자는 야동들을 통해서 잘못 아는 게 많고, 여자는 아예 모르는 것이 많다고 했다. 최근에 몇몇 이야기를 들으면 그게 말이 돼? 라는 느낌이 올 때가 많았다. 특히 여성의 오르가즘에 대해서는 대체 이 놈의 오르가..

카테고리 없음 2024.02.15

나 똥 쌌어

아이들에게 있어서 똥이란 참 재미나고 웃음이 빵터지는 의미도 잇지만 더럽다고 수치심을 불러오기도 하답니다. 그러한 똥을 주제로 이렇게 아이들이 더럽지 않고 아이들이 수치심을 가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담겨진 이야기 더라구요. 새로운 생각의 전환... 똥이 나온것이 아니라 태어났다는 이야기가 참 인상적이더라구요~ 책의 이야기는 슬기반 교실에서 누군가 외치는 소리 "똥이다!" 아이들이 수영을 한다며 옷을 갈아 입다가 한 아이가 친구의 팬티 속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걸 보고 외치는 소리가 이 책의 이야기가 시작 된답니다. 소리지는 아이, 호기심으로 똥을 관찰하는 아이, 코를 막는 아이등등 다양한 모습으로 똥을 보고며 이야기가 시작되지요. 이런 소동을 눈치 채셨는지 선생님께서 들어오셨는데....

카테고리 없음 2024.02.14

블랙라군 BLACK LAGOON 8

히로에 레이 작가님의 작품 블랙라군 BLACK LAGOON 입니다.옛날에 재미있게 봤는데 또 읽어보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몇년만에 다시 보니 새롭게 보이는 것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완결이 안났다는 점이 제일 큰 문제이긴 하네요. 그래도 여전히 매력적인 인물들이 많이 나오는것 같아좋았습니다.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일본 현지 애니메이션 3기 제작 결정! 블랙라군 의 인기작가 히로에 레이의 화제작 비취협기담 1~2권 동시발행!! 당주를 살해한 진정한 배후를 찾기 위해 사냥개 의 모습으로 돌아간 로베르타로 인해 어렵사리 세력 균형을 유지해온 로아나프라의 평화에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고조된다. 한편, 록과 가르시아 일행은 레비의 합류로 로베르타의 행방을 찾는 데 핵심 단서를 제공할 정보원과 접촉하..

카테고리 없음 2024.02.14

화형 법정

존 딕슨 카는 추리소설계의 거장이자 밀실트릭의 달인이라고 해서 기대가 컸던 탓일까? 생각만큼 기상천외한 반전과 트릭이 있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일본 본격 추리소설 마니아로서 이것저것 많이 읽어봐서 그런지 몰라도 작품들의 모태가 되는 소설이다 보니, 오히려 신선하고 새롭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스티븐스의 부인인 마리와 과거에 독살범으로 처형된 브랭빌리에 부인의 사진과 모습이 똑같다는 설정은 흥미로웠으나, 가장 중요한 살인 현장의 밀실 트릭, 납골당에서 사라진 시신에 대한 비밀들이 너무나 평이하고 무난 무난해서 후반부로 갈수록 재미가 반감되고, 비밀이 밝혀져도 그냥 그랬구나~ 하는 감상이 끝이었다. 거기다 마지막까지 오컬트적 요소를 넣고 싶은 작가의 마음은 잘 알겠으나, 마지막장은 반전이라고 느껴지기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