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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 (상)

jvjsv 2024. 2. 16. 09:45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필독서 고전 중 유명한 작품으로, 드디어 읽게 되었다.상하권 중에서 상권을 읽고, 도스토예프스키의 글의 색체, 느낌,저자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작가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어떻게 이런 내용 이런 표현을 쓰고 이야기를펼쳐나갔는지..읽으면서 연신 감탄하고 놀라웠고 나도모르게 책의 그 장소 , 세계로 빨려들어가 있었다.머리속에 하나하나 그 장면들과 인물들의 감정이 고스란히 그려지고 느껴지면서내 표정은 책의 내용, 주인공과 작가의 시점에 따라 지어졌다.하권이 기다리고 있다.
성스러운 창녀, 고뇌하는 영혼, 모순의 아름다움

러시아의 소설가 도스또예프스끼의 대표작인 이 작품은 급박한 상황 속에서 속기사인 안나 그리고리예브나의 도움으로 1866년 1월부터 12월에 걸쳐 러시아 통보 에 연재된 뒤, 1867년에 약간을 수정을 거쳐 단행본으로 출판되었다. 작가로서 명실공히 도스또예프스끼의 명성을 확고하게 만든 후기 5대 장편 가운데 첫 작품인 「죄와 벌」은 겉으로는 살인 사건을 다루는 탐정 소설의 형식을 취한다. 하지만 이 작품은 한 가난한 대학생의 범죄를 통해 무엇보다도 죄와 벌의 심리적인 과정을 밝히며 있으며, 이성과 감성, 선과 악, 신과 인간, 사회 환경과 개인적 도덕의 상관성, 혁명적 사상의 실제적 문제 등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4년간의 시베리아 감옥 생활에서 잉태된 죄와 벌 에는 시대와 세월을 초월한 휴머니즘의 정수가 담겨있다. 지울 수 없는 범죄와 고독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소설 속에서 진정 무게를 실어 전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인간 영혼의 아름다움 에 있다. 작가는 창녀 소냐의 영혼을 그려내며 고뇌를 통한 정화 라는 그의 근본 사상을 표현하고 있다.

소냐는 이 소설에서 밝은 희망의 빛을 발하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살인으로 손을 더럽힌 라스콜리니코프에게 대지에 엎드려 입맞추고 그 대지에 속죄하라고 권하는 소냐는, 비록 황색감찰을 지닌 창녀지만 신의 축복을 가장 많이 받은 인간일 것이다.


제1부
제2부
제3부

 

Pink Lady 핑크레이디 1

“NAVER 조회 수 100만 명 웹툰” 이라는 문구 하나가 눈에 확 꽂혀 있다. 그리고 페이지를 들춰내 내용을 읽었다. 읽으면서 감상했다. 어떤 내용인지 알 것 같다. 감성적이고 슬픈 사랑의 이야기들이 음악처럼 흘러 나왔다. 만화이면서도 그 그림들과 내용들이 마치 소설과도 같이 고급스럽게 보인다. 진짜 100만 명이 봤으리라 생각했다. 이런 만화는 100만 명 이상 봤을 것 같다. 나도 홍익대를 나온 어떤 예술가를 알고 있다. 지금은 물론 붓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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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조물 매일 반찬

이 책은 아마 주부 경력 몇 년쯤 지난 분들이 보면 실망을 할 것이다. 그만큼 아주 기초적이고 한식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많이 해 먹는 것들이 주로 나와 있으니까... 하지만, 나처럼 초보 주부, 맞벌이 주부에게는 정말 유용한 요리책이다. 결혼전에는 집에서 별로 요리할 시간이 없어서 잘 배우지 못했고, 지금도 회사 다니느라 별로 시간이 없어서 아주 가끔 요리하는 사람들이 밥이라도 해 먹으려 치면 정말 뭘 해야 할지 엄두가 안 날때가 많다. 그럴 때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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