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마중
누구에게나 그렇게 느껴지겠지만 190~40년대의 일제강점기는 그야말로 깜깜한 암흑기이다. 어떤 희망도 즐거움도 없을 것 같은 시기... 그런데 그 시기에 우리의 작가들은 아이들을 위해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마음 한 켠이 짠해지는 이야기들로 희망과 즐거움을 찾았다.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달라져도 조금도 퇴색하지 않고 새로운 감동을 준다는 권정생 선생님의 감상평에 완전 동감한다.겨레아동문학연구회가 5년간 개인소장자료와 북한에서 나온 자료를 수집하여 찾아낸 동화와 동시를 엮어낸 책 그 첫권. 방정환,마해송,이태준등 20년대부터 발표된 동화를 삽화와 함께 실었다.지금과 다른 맞춤법만을 고치고 방언등 그 당시의 표현들이 그대로 있어 오랜만에 구수한 맛의 동화를 만날 수 있다.1. 방정환, 사월 그믐날 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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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2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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