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한 때 자주했던 말 중에 TBNB란 말이 있었다.Train Body andBrain을 줄인 말이다.몸을튼튼하게 단련하고, 머리도 단련하라는 의미에서 만든 말이다.두뇌도 몸을 단련하듯이 힘들게 해야한다고 말이다. 그래서 수학문제 푸느라 머리가 아프다면, 두뇌 운동 열심히 했다고 말해준다.아파서 나쁜 게아니라 두뇌 단련을 했기 때문에 좋아진 거라고. 아이들이 운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쉽게 내 말을 이해한다. 자주 머리가 아프도록 공부했으면 좋겠는데 그러지 않아 좀 아쉽긴 하지만 말이다.두뇌도 내 몸이란 사실을 이해하면, 몸 처럼단련하게 된다. 물론 두뇌를 운동시키는 것은 두뇌 근육을 직접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신체 단련과는 다른 방법을 사용한다. 단순히 복잡한 문제를 고민해서 해결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