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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한 때 자주했던 말 중에 TBNB란 말이 있었다.Train Body andBrain을 줄인 말이다.몸을튼튼하게 단련하고, 머리도 단련하라는 의미에서 만든 말이다.두뇌도 몸을 단련하듯이 힘들게 해야한다고 말이다. 그래서 수학문제 푸느라 머리가 아프다면, 두뇌 운동 열심히 했다고 말해준다.아파서 나쁜 게아니라 두뇌 단련을 했기 때문에 좋아진 거라고. 아이들이 운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쉽게 내 말을 이해한다. 자주 머리가 아프도록 공부했으면 좋겠는데 그러지 않아 좀 아쉽긴 하지만 말이다.두뇌도 내 몸이란 사실을 이해하면, 몸 처럼단련하게 된다. 물론 두뇌를 운동시키는 것은 두뇌 근육을 직접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신체 단련과는 다른 방법을 사용한다. 단순히 복잡한 문제를 고민해서 해결하거나 뭔가를 연구해서 만들어 내는 것도 두뇌를 자극하는 일이다.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면 두뇌가 단련된다. 그런데 평범한 우리가 늘 머리가 아플 정도로 고민하고 연구하는 일이 그리 흔하지 않다. 오히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TV 덕분에 편히 보내는 시간이대부분이다.이들 문명의 이기탓에 생각하지 않고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두뇌에 큰 자극 없이 무심히 모니터를 뚫어져라 보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난다. 눈만 들면 어디든 모니터가 있고 동영상이 시선을 이끈다. 이런 상황들이 우리 뇌를 얼마나 바보로 만드는지 머리로는 이미 알고 있다. 스마트폰이 갈수록 스마트해지는 사이 우리 뇌는 점점 더 게으르고 무뎌져감을 말이다. 남 얘기 할 것 없이 나 자신이 바로 그렇다. 이런 생각을 떠올릴 때마다 깜짝 놀라 스마트폰 화면을 꺼거나, 보던 모니터에서 눈을 돌린다.생각하지 않고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우리 뇌는 자극이 없어게을러져 간다. 그걸 알면서도 나쁜 습관을 버리지 못하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환경이 나쁜 습관을 버리지 못하게 우리를 꼭 붙들고 있으니 한편으로는 어쩔 수 없다고 느낄 때도 있다.안타까운 마음으로 두뇌를 단련하는 방법이나 생각을 깨우는 방법에가끔은 집착 한다. 뇌과학의 성과를 다룬 책들을 일부러 찾아보게 되는 이유다. 그런데 책을 찾아볼 때마다 공통적으로 얻는 결론이 있다. 뇌는몸의 건강과 뗄레야 뗄 수 없는관계란 사실이다.귀가 따갑도록 듣다보니 무신경해진 말이 바로 운동 이다. 이 책 <좌뇌와 우뇌 사이>를 읽으면서도 동그라미를 몇 번이나 친 단어가 바로 운동 이었다. 운동이 우리 뇌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기억력을 높이고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며, 창의력도 높인다. 우리가 갖고 싶은 능력들이다. 그것도 간절하게 말이다. 그런데 운동이 몸에 배지 않아 그런지 작심했을 때만 잠시 운동에 힘쓴다.하지만 몸을 힘들게 하는 일이다 보니 오래 못 간다. 포기 하는 것이다. 하면 좋은 줄 알면서 말이다.이 책에는 내 안에 잠자는 두뇌의 힘을 깨우는 습관 4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그 중 첫 번째가 운동 이다. 그리고 영양섭취와 명상, 인지 자극 훈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과학적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런 이야기를 풀어놓았지만, 우리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운동이나, 명상, 그리고 영양섭취와 충분한 수면이 뇌를 건강하게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굳이 연구 결과들을 찾아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잘 알려진 사실들이다. 너무 잘 알려져 새로울 게 없다. 결국 아는 대로만 하면 된다. 운동하면 된다. 조깅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달리기를 처음 시작하면 몸의 반응에 무척 민감해진다. 뛰기에 익숙하지 않으니 헐떡대며 뛰기 때문이다. 쉬다 뛰다를 반복하면서 몸이 뛰기에 익숙해가는 과정을 실제 체험하게 된다. 몸이 달라지는 것을 경험한다. 더 강한 심장을 갖고 싶어서 더 열심히 달리게 된다. 그렇게 몇 주, 몇 개월을 보내고 나면 몸이 훌쩍 달라졌음을 깨닫는다. 내가 그랬다. 그리고 달리면서 알게 된 사실, 뛰면 뇌도 평소 같지 않다는 사실이다. 평소 하지 못했던 생각을 떠올리게 된다.이것을 경험하고 난 후, 나는 달리기와 두뇌 활동이 무척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굳게 믿고 있다. 이런 믿음이 시간만 나면반드시 뛰자고 결심하게 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나가지 못하지만항상 공원을 뛰고 있는 나 자신을 미리 상상해본다. 분명히평소 하지 않던 운동을 시작하면 뇌가 다르게 반응한다. 이 책에서도 그랬다. 운동이 즉시 뇌를 키운다 라고 말이다. 그리고 움직이는 동안, 뇌는 변한다고 말이다.직접 운동을 해보면바로 이런 말에 공감할 수 있다. 생각에 집중해보면 말이다.
당신의 뇌는 정말 살아있습니까?
하버드대학교 최고의 뇌신경학자가 밝혀낸
완벽한 집중과 몰입을 만들어내는 뇌의 비밀
오늘 아침 몇 시에 일어나 무엇을 먹었는가? 일 때문에, 상사 때문에, 아이 때문에 얼마만큼의 스트레스를 받았는가? 지난 주말에는 뭘 했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이 당신의 뇌 나이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우리는 심장이나 피부, 심지어 치아에 정성과 관심을 쏟으면서 정작 없어서는 안 될 기관인 뇌는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이제 그러한 태도를 바꿔야 한다. 편의점 샌드위치나 삼각김밥으로 아침 식사를 때우거나 매일 다섯 시간만 자거나, 스트레스가 큰 직업을 택하는 것이 얼마만큼 큰 대가를 불러오는지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당신이 더 크고 더 강력한 뇌를 만들기 위해 떠나는 여행의 ‘여권’이다. 신경학계의 최신 연구 결과와 오랜 시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12주 브레인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당신은 열 살 어린 사람들보다 더 젊고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고, 치매나 알츠하이머와 같은 질병의 공포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포투히 박사는 자신이 설립한 브레인 센터에서 전신 요법을 통한 뇌 건강 개선 프로그램을 시작한 선구자이다. 그가 개발한 일종의 ‘뇌 극기훈련’인 브레인 피트니스는 당신이 뇌의 나이를 수년에서 수십 년까지 단축하고 뇌의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인의 뇌는 놀랄 만큼 유연해 행동과 생활방식에 따라 성장하거나 위축될 수 있다. 우리 몸에서 크기가 기능을 좌우하는 기관은 뇌가 유일하다는 점을 생각할 때 매우 중요한 얘기다. 뇌를 성장시킬 수 있는 조치를 취하면 서른이든, 예순이든, 아흔 살이든 뇌 기능이 개선될 뿐 아니라 뇌의 젊음을 좀 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60세가 되더라도 뇌의 나이만큼은 30세로 유지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기회를 잡아라. 달력상의 뇌 나이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포투히 박사의 조언을 실행에 옮긴다면 더 크고 더 젊은 뇌는 당신의 것이다.
추천의 글 당신의 뇌는 몇 살입니까?
프롤로그 누구나 똑똑해질 수 있다
PART 1 좌뇌와 우뇌 사이, 1.4킬로그램의 기적
01 성장하는 뇌, 죽어가는 뇌
뇌의 탄생 | 도시가 된 뇌 | 뇌는 계속 변한다 | 무너져가는 인지도시 | 진화하는 뇌 연구
02 내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
뇌를 성장시키는 4대 핵심 전략 | 뇌 건강을 책임지는 3요소 | 준비한 만큼 바뀐다 | 지능도 높아질까? | 뇌를 살리는 습관, 뇌를 죽이는 습관
03 당신만 모르는 똑똑함의 비밀
목표를 높게 세우자 | 내 뇌는 얼마나 건강할까 | 포투히 브레인 피트니스 점수 | 몸이 건강해야 뇌도 건강하다 | 나만의 우선순위를 정하라
PART 2 내 안에 잠든 천재를 깨우는 4가지 습관
04 운동, 즉시 뇌를 키운다
움직이는 동안 뇌는 변한다 | 운동을 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 | 뇌파도 튼튼해진다 | 운동하는 뇌는 늙지 않는다
05 음식, 제대로 먹으면 똑똑해진다
브레인 푸드부터 챙기자 | 패스트푸드를 멀리하라 | 식단에 DHA를 추가하라 | 가려서 먹어야 하는 플로보노이드 | 뇌에 필요한 비타민 | 입증되지 않은 보조제를 주의하라 | 와인 한 잔은 어떨까?
06 명상, 마음이 편해야 뇌도 편하다
명상으로 뇌가 성장한다 | 뇌의 속도를 높이는 명상의 힘 | 구조도 바뀐다 | 얼마만큼 어떻게 해야 할까? | 무의식적 보상으로 뇌파를 훈련하다 | 뇌를 안정시키는 3가지 활동 | ABC 기법으로 스트레스를 이기다
07 인지자극, 훈련이 답이다
훈련이 피질을 만든다 | 성장하는 해마 | 48시간도 안 걸린다 | 치매의 공포에서 탈출하는 법 | 함께함의 힘 | 기억력 달인의 뇌 | 뇌는 무엇을 기억하는가 | 해마가 기억하는 4가지 방법
PART 3 뇌 나이를 지키는 12주 두뇌 혁명
08 실전 브레인 피트니스 프로젝트
PART 4 당신의 뇌를 소리 없이 죽이는 것들
09 수면 장애, 매일 밤 뇌가 죽는다
잘 주무십니까? | 몸이 잠들어 있는 동안 | 산소의 흐름을 차단하는 수면무호흡증 | 잠들 때마다 뇌가 사라진다 | 소리 없는 위협 | 잠들지 못하는 뇌 | 뇌를 쉬게 하라
10 스트레스, 이길 수 없는 마음의 그림자
가벼운 스트레스는 좋다 | 결코 끝나지 않는 악영향 | 조용한 스트레스 | 뇌 구조를 뒤바꾸는 우울증 | 휴가를 얻는 것만으로도 | 치매를 피해갈 수 있을까? | 그대 웃는 모습이 약이다
11 비만, 몸이 살찌면 뇌는 마른다
과체중의 습격 | 두개골 아래에서 벌어지는 일 | 배부를 때마다 들리는 뇌의 비명 | 과식을 부르는 뇌 | 500그램 감량부터 시작하라
12 뇌졸중, 영원한 죽음의 시작
악순환의 덫 | 뇌를 죽이는 살인자 | 모든 구역과 도로 유실 | 나이와 상관없다 | 한 번 손상은 복구 불가
13 외상성 뇌 손상, 강타당한 뇌
TBI란? | 소리 없는 손상 | 한 번의 타격으로 시작되는 일 | 조심, 또 조심 | 작
은 충격을 이겨내는 뇌의 힘
14 알코올 남용, 인지도시를 휩쓸다
한 잔에서 시작되는 위기 | 문제가 생기기 전에, 멈춰라 | 놀라운 뇌의 회복력
에필로그 뇌는 절대 은퇴하지 않는다
감사의 말
주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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