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설득의 심리학을 읽으면서부터 심리학이라는 단어는 왠지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학문으로만 다가가면 어렵겠지만, 이미 실생활에 심리학이 밀접하게 접목되어 있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긍정적인 느낌을 갖는지도. 이 책도 그렇게 생활 속에서 사람들의 심리를 명쾌하게 잡아내고 있다. 당연한 듯 여겨지는 행동과 생각에도 이유가 있고 사람들은 그에 맞춰서 살고 있다. 알면 알수록 정말 재밌고 흥미롭다. 앞으로도 이런 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전 세계 심리학 열풍을 일으킨 괴짜심리학자이자 프로 마술사인 리처드 와이즈먼의 대표작 개정판이 나왔다. 출간 당시, 심리학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뜨리고 발상의 전환을 유도한다는 찬사를 받으며 많은 독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베스트셀러로 국내 심리학 서적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