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그룹 부사장 이현준 #점역사 한해인현준은 시력을 잃은 동생의 점역사로 일을 하는 해인에게 마음이 가게되고.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해인에게 고백을 한다. 해인 역시 현준이 신경쓰이고 둘은 연애를 시작한다. 현준의 새어머니와 조의원의 욕심에 둘이 어려움을 있지만 둘이 잘 이겨내며 사랑을 이어간다. 신파같은 부분도 있지만 심하지 않은 선이고 해결도 잘되어 잔잔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였다.울음이 많은 여주 해인이 답답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자신의 처지를 잘 이겨내며 살아가는 여주라 좀 나았다. 그리고 얼음이였다고 했지만 해인에게 한없이 다정한 남주도 좋았다. 난희 작가님의 소설은 처음 읽어보았는데.. 문체가 나와 맞지 않아 어색하기도 하고.. 이야기 전개도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고.. 아쉬움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