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책 디자인과 재질은 넘 좋네요 반들거리는 두꺼운 종이에 한페이지를 가득 채우는 흑백 사진들 가격대비 책 외관은 아주 좋습니다. 내용은 많이 읽지는 않았어요. 아직.. 생각날때마다 잠시 아무데나 펼쳐서 그냥 나오는 인물에 대해 읽어보는데 , 20세기 역사의 한 페이지를 돌아보는 느낌은 조용하고 차분합니다. 너무나 유명해서 알고있던 사람두 있고.. 아 이런 사람도 있었구나 싶은 사람두 있고.. 단순히 이런사람이 태어나서 이런일을 하고 죽었다 머 이런 내용이면 어쩌나했는데 그들의 삶, 그들의 생각, 다른이들 속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화려한 영화배우들의 화려하지만은 않은 슬픈 삶과 죽음 짧지만 부족하지 않고 지루하지 않네요. 추억을 더듬듯 때론 내가 살았던 혹은 그 이전의 역사의 한 단편들을 더듬어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