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에 대한 기본 상식을 쌓게 하는 책이네요 한국은 속옷에 대해 폐쇄적으로 생각하는 편인데 이 책은 그런 인식을 바꾸기 위한 첫걸음인거 같아요 책 내용이 알차지는 않지만, 가볍게 알아가기에는 좋은 책이라 생각되요 책도 얇구 가벼워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속옷의 종류와 기원, 역사를 설명할때, 그림이나 사진이라도 첨부되어있었으면, 이해하기 더 쉬웠을거란 생각이 드네요속옷은 이제 더 이상 안에 입는 옷 이라는 정의에서 끝나는 개념이 아니다. 건강과 미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도구이며, 란제리룩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패션의 한 부분으로도 인정 받고 있다. 늘 가까이에 두고 있는 것이지만 기초 지식조차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에서는 그런 속옷의 종류와 활용법, 속옷 쇼핑의 기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