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있어서 똥이란 참 재미나고 웃음이 빵터지는 의미도 잇지만 더럽다고 수치심을 불러오기도 하답니다. 그러한 똥을 주제로 이렇게 아이들이 더럽지 않고 아이들이 수치심을 가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담겨진 이야기 더라구요. 새로운 생각의 전환... 똥이 나온것이 아니라 태어났다는 이야기가 참 인상적이더라구요~ 책의 이야기는 슬기반 교실에서 누군가 외치는 소리 "똥이다!" 아이들이 수영을 한다며 옷을 갈아 입다가 한 아이가 친구의 팬티 속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걸 보고 외치는 소리가 이 책의 이야기가 시작 된답니다. 소리지는 아이, 호기심으로 똥을 관찰하는 아이, 코를 막는 아이등등 다양한 모습으로 똥을 보고며 이야기가 시작되지요. 이런 소동을 눈치 채셨는지 선생님께서 들어오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