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과 다르게 장편소설은 시간도 필요하지만 감동이 더 길어지는거 같습니다. 얇은 책에서 두꺼운 책으로 넘어갈때 제일 중요한게 관심과 흥미같아요. 아이들이 쉽게 빠져 읽으며 감동할수 있는 책..그럴때 줄거리를 먼저 읽어도 좋을거 같습니다. 아이가 읽었으면 하는 박경리님의 토지와 박완서 작가님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조세희님의 난장이가 쌓아올린 작은 공. 인인직 작가님의 은세계등.. 아이들 권장도서로 읽었던 김려령님의 완득이..물론 영화로도 보았다지요. 엄마를 부탁해를 읽으며 눈물 흘렸던 기억도 있습니다. 아이들 책은 어른이 읽어도 너무 좋은듯합니다. 작품 해설까지 있어 책을 어떻게 읽을지 책은 어떤 구성인지 알수도 있어요. 사춘기 아이들이 읽으며 내 집의 소중함이나 가족의 귀함을 배울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