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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

jvjsv 2021. 1. 14. 16:58

홍길동전

잘못된 세상을 뒤집는 통쾌한 모험 이야기홍길동전한글로 쓰여진 최초의 소설인 홍길동전, 많은 책들이 쏟아져나왔지만고전의 형식을 이어가면서 현재의 아이들에게 읽히기 어렵지 않은 그런 문장으로 쓰여진 책이 참으로 재미있습니다.​서자로 태어나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서자의 서러움을 통해시대의 잘못된 제도와 관습을 타파하고자 했던 한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홍길동전.​탐관오리들이 자신의 배만 부르기 위해 갖은 거짓으로 백성들을 억압하고 고통을 주는 모습이어느 시대나 똑같다는 생각이 드네요.하지만 그 시대의 홍길동이라는 인물을 통해 억눌렸던 시대상을 통쾌하게 날려버리는 모습이 읽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줍니다.형식과 테두리에 너무 갇혀있다보니 실질적인 이점을배제하게 되는 모순된 상황에서홍길동이 주는 인간 본연의 가치와 모습을 일깨워주는 듯합니다. 더불어 서자라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좌절과 절망보다는그 속에서도 꿈을 펼칠 수 있다는생각을 갖고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하는 모습은지금의 우리들도 꼭 본받아야할 장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이 책의 그림또한 매력적입니다.고전의 느낌을 그대로 전해주는 삽화들이 홍길동전의 매력을 한껏 더해주네요.이 책이 주는 흥미로움 점 또 하나는 마지막 부분에 있어요. 『알면 더 재미있는 홍길동전』에는 홍길동전을 지은 작가 허균에 대한 부분과이 책이 쓰여지게 된 배경인 칠서의 난을 비롯하여홍길동전의 연표,조선시대 이름난 서얼들을 통해 홍길동전을 통해 몰랐던 사실들을 하나하나 알아가니 이 보다 흥미로울 수 없네요.

언제 읽어도 새롭고 흥미로운 한글로 쓴 최초의 소설 홍길동전 은 조선의 신분 제도와 잘못된 사회 제도를 뒤집고 싶어 했던 홍길동의 이야기입니다. 도둑이지만 민중의 영웅인 홍길동의 활약상을 통해 조선 시대 백성들의 고단한 삶을 어루만져 주고 있으며, 새로운 사회를 꿈꾸던 민중의 바람을 책 속에 담았습니다. 신출귀몰 홍길동의 종횡무진 활약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홍길동의 활약상을 생생하게 그려 낸 박진감 넘치면서 섬세한 그림은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줄 것입니다. 고전이지만 현재의 삶과 통하는 부분이 있음을 책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고전을 통해 선조들이 살았던 시대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삶의 지혜와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1.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2. 청룡이 폭포 물살을 헤치고 올라
3. 머무를 곳 없이 떠도는 신세에 거친 바람이 불어
4. 곁두리는커녕 끼니도 못 먹는 셈평을 알기나 하리
5. 암행어사 내달으니, 군수 영감이 벌벌 떨어
6. 포도대장은 큰소리만 떵떵 치고
7. 정승 관상 타고났으나 팔자가 험악하여
8. 이제 소원을 풀고 갈 길로 가려 하니
9. 망당산 괴물 울동이 하늘의 살을 맞아
10. 신선이 되어 오색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랐으니

알면 더 재미있는 홍길동전 이야기
홍길동전 에 대하여
칠서의 난이 홍길동전 을 쓰게 만들었다
홍길동은 실존 인물이다
조선 시대 이름난 서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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