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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새벽독서를 시작했다.늦은 밤에 읽는 책은 차분한 마음을 가져온다.그 차분함에 맞는 책이다.기이한 이야기는 인간이 만들어 낸 이야기일수도 있고,정말로 있었던 이야기가 전해지며 살이 붙어 더 기이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이 책은 후카가와의 보통사람들이 살아가는 살에서 7가지 전해지는 "혼조 일곱가지 불가사의"가 주된 책의 내용으로 7가지 기이한 이야기를 에코인 모시치 대장이 그 이야기의 전말을 풀어 나가는 이야기이다.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기이한 이야기의 결과도 궁금하지만 독자들은 사건의 해결보다는 사건을 겪은 사람들의 감정과안부가 더 궁금해진다.왜냐하면 7가지의 불가사의는 인간의 아픔과 마음이 만들어 낸 허상일수도...욕망일수도 있다.누구나 삶에서 욕망,돈,사랑,미움,질투로 흔들리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책의 이야기에 가슴 아파하게 된다.즉,현실의 우리의 마음을 담담하게 담아 낸 이야기이다.그리고 7가지의 기이한 이야기의 결말에는 기이한 이야기가 아닌 인간의 마음을 따스하게 하는 "마음의 씨앗"을 심어 놓았다.그 씨앗으로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애환과 힘든 삶을 포기하지 않게 하는 힘이라고 말하는 책을 만났다.이 책을 다 읽고 나면...후카가와 7개 가지의 불가사의 보다는 진정한 불가사의한 것은 인간의 마음과 행동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독서노트에 적으며 마무리한다.우리나라에도 전해져 오는 기담,괴담, 미스터리들이 많이 있다.그냥 새벽에 이런 생각을 해 본다.우리의 기담,괴담,미스터리물은 찾기가 힘든가? 라는 아쉬움을...새벽에 해보며.....늦은 독서를 끝낸다.도깨비와 삼신할매,구미호의 이야기가 그리운 새벽에...
한쪽으로밖에 잎이 나지 않는 갈대, 한밤중 나그네의 뒤를 쫓는 등롱, 낚시꾼을 홀리는 해자, 낙엽이 지지 않는다는 나무, 깊은 밤 알 수 없는 곳에서 소란스레 들려오는 음악 소리, 천장을 부수며 내려오는 거대한 발, 꺼지는 법 없는 사방등…….

이 책은 미야베 미유키에게 제13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신인상을 안겨준 연작 시대 미스터리물이다. 에도 시대 말기 무렵 생겨났다고 하는 혼조의 일곱 가지 불가사의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알 수 없는 사건과 가슴 아픈 사연들을 담았다. 이 작품집에서 미야베 미유키는 마음속에 깊게 자리한 어둠을 담았다.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상처를 받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내면의 어둠에 주목하였다.

이 책에 수록된 각각의 작품들은 에코인의 모시치’ 대장이라는 미야베 미유키 식 탐정의 뒤를 쫓아 어둠 속을 헤맨다. 이와 함께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반전은 독자들의 마음을 매혹한다.


제1화 외잎 갈대
제2화 배웅하는 등롱
제3화 두고 가 해자
제4화 잎이 지지 않는 모밀잣밤나무
제5화 축제 음악
제6화 발 씻는 저택
제7화 꺼지지 않는 사방등

옮긴이의 말
편집자 노트

 

알프레드 크롭

아버지가 없이 어머니의 보호만을 받으면서 살아가던 평범하고는 거리가 있는 보통의 소년들보다 덩치가 크면서도 머리는 부족한 소년이 자신의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하여서 삼촌과 함께 살아가는 생활을 하고 보호자인 삼촌은 소년이 자신의 능력을 키우기 위하여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서 화를 내면서 소년의 덩치를 이용을 하여서 소년에게 없는 열정을 가지고 행할수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되어지는 운동부에 소년을 가입을 시키는 것으로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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