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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한복디자이너로 유명한 배화란을 엄매를 가진 나은진 런던을 거점으로 남성복 디자이너로 명성을 날리지만 한국에선 화란의 딸이루밖에없다. 엄마의 벽은 높다란 생각에 무작정 뛰쳐나가 남해로 여행갔다 유명앵커 전성훈과 원나잇을하고 그사진이 매스컴에 보도되 섹스스캔들이되 기자들에게 시달리게되 울며 겨자먹기로 일년간 계약결혼을한다. 성훈에겐 그를 어려서부터 좋아하는 영은이 옆에있고 은진에겐 세계적인 모델인 론이 목을 맨다. 성훈이 고지식하고 바른은 개뿔 영은에게 이리 저리 휘둘려 은진만 상처준다. 아누리 계약결혼이라도 마누라앞에서 진한 키스를 영은과 한건 심했다. 지가하면 괜찮은거고 론과 포옹한거로 질투장렬은 뭔가싶다. 선결혼 후연애 식상하다. 성훈 매력없다. 은진이 넘 아깝다.
너무나 공손한 이름 전성훈 33세. TBS 방송국의 촉망받는 앵커. 준수한 외모와 편안한 말솜씨, 그리고 시사 전반에 걸친 해박한 지식으로 입사 초기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다. 모 기업인의 불법 수뢰현장이 담긴 제보 내용을 다룬 것이 화근이 되어 징계 처분을 받게 된다. 오래전 가 보았던 기억으로 찾아간 서해안 바닷가에서 홀로 앉아 술을 마시는, 무척 낯익은 여자를 보게 된다. 우연찮게 합석을 하게 되고 이미 정신을 잃고 모래 위에 누워있는 여자를 남겨두고 일어설 수 없었던 성훈은 그녀를 부축해 자신의 호텔방으로 데리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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