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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당신이 일석사조 의 승리를 거두는 데 필요한 특별한 기술을 설명하고 예시하고 가르친다. 왜 이 기술들은 되고 다른 기술들은 안 되는가? 그것은 이 책에 소개된 기술들이 30년에 걸친 나 자신의 교단 경험, 연구, 실천 경험을 통해 소속 계층, 생의 단계, 종사하는 분야에 상관없이 사람들이 일과 나머지 삶을 통합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검증되었기 때문이다. - 서문 중에서     우리는 어떤 삶을 원하는가?   사람들은 대부분 큰 일을 해내려면 잔인한 정도의 자기희생을 감수해야 한다고 믿는다. 또 일에서 성공하려면 오롯이 한 가지 목표에 집중하고 자기자신과 사회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도 많다. 사실 일과 삶의 균형을 잡는다는 게 어디 쉬운 일인가 말이다.   균형이라는 저울을 연상할 때 우리는 조화의 가능성을 탐색하기보다는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어야 하는 상충관계를 먼저 생각하게 된다. 심지어 일 과 삶 을 경쟁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로 바라보는 경향까지 있다. 우리들의 삶은 직장 또는 학교, 가정, 공동체 또는 사회, 그리고 심신과 정신으로 이루어진 사적인 영역 등 네 가지 영역들이 교차되고 상호작용한다. 사실 인간인 이상 이 모두가 동시에 완벽하게 성공적일 순 없다. 하지만 조화와 융화는 가능하다.   고맙게도 이 책은 이른바 일석사조一石四鳥의 승리 를 거둔 사람들을 찾아내어 그들의 삶을 연구해 우리들에게 이를 소개하고 있다. 성공한 인물들은 의식적으로 누가, 그리고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생각하며 살고, 그들의 행동은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가치에 뿌리를 둔다. 그리고 이들은 자기 삶의 모든 영역에서 자신에게 의지하는 사람들과 자신이 의지하는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려고 최선을 다한다.   저자 스튜어트 D. 프리드먼 박사는 펜실베니아 와튼스쿨 실무교수로 근무하면서 1991년 와튼 MBA&졸업생 리더십 프로그램 과 와튼 일과 삶 통합 프로젝트 를 시작했다. 2001년 포드사에서 2년간 리더십 개발담당 최고연구책임자로 활동하며 프로젝트를 마무리하여 포드의 문화를 전사적으로 바꿔 포드가 리더십 개발의 글로벌 벤치마크 가 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일과 삶을 통합하는 토탈 리더십 강의를 담은 <일과 삶의 통합; 와튼 리소스 가이드>, <일과 가족; 적인가, 동지인가?>로 명성을 얻었다.     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른 부분의 희생을 감수해야 할까?   책은 모두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일과 나머지 삶을 통합하고 일석사조 의 승리를 거둔 톰 티어니, 셰릴 샌드버그, 에릭 그라이튼스, 미셸 오바마, 줄리 파우디, 브루스 스프링스틴 등 6명 리더들의 특별한 주요 에피소드를 집중 조명하며 토털 리더십 이 실제 삶 속에서 어떻게 잘 구현되고 있는지 보여준다. 2부에서는 리더들이 보여준 기술을 통해 스스로가 자신에게 알맞는 성공 레퍼토리를 개발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와튼스쿨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교수인 저자는 토털 리더십을 익힌다면 인생에서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일과 나머지 삶을 성공적으로 통합한 리더들의 생생한 에피소드를 통해 그가 주장하는 주제는 이렇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어야 한다는 상충관계의 측면에서만 생각하지 말고, 삶 속의 모든 것들을 조화롭게 통합시키는 데 목표를 두라"     언제나 중심이 확고한 모험   톰 티어니는 베인 앤드 컴퍼니의 CEO를 지낸 후 컨설팅회사인 브리지스팬을 창업한 컨설팅업계의 거물이다. 그는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빴지만 직장과 가정에 모두 충실했다. 그는 직장 생활에 방해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족을 위해 하나의 약속만을 꼭 지켰다. 주말에는 출근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웠고, 이를 고집스럽게 지켰다. 두 자녀와 공놀이를 함께하고 느긋하게 식탁에 앉아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티어니의 이야기는 충만한 삶이라는 것은 먼저 배우고, 그다음 돈을 벌며, 그 뒤에 봉사하는 식의 세 개의 분리된 순차적 단계들로 구성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그가 일과 가정을 모두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주말엔 가족과의 시간에 몰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임직원보다 뛰어난 성과를 올렸기 때문이다. 그의 컨설팅은 클라이언트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했으며 베인 앤드 컴퍼니가 1980년대 휘청거릴 때 그는 강력한 구원투수였다. 그리고 브리지스팬은 빌게이츠가 만든 빌&멀린다 게이츠재단 같은 쟁쟁한 클라이언트를 자문할 정도로 유명해졌다. 그는 언제나 중심이 확고한 모험을 한다. 그는 이질적인 부분들을 조화롭게 엮어내면서 새로운 일 처리 방식을 찾아내는 달인이다.         노 제로섬 게임~ 셰릴 샌드버그 적극적인 문제해결~ 에릭 그라이튼스 스스로 믿고 용기 있게~ 미셸 오바마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안에~ 줄리 파우디 판박이로 살면 진다~ 브루스 스프링스틴   페이스북의 최고운영책임자인 셰릴 샌드버그는 노 제로 섬 게임을 한다. 그녀는 스스로 엮어내 가치를 이야기로서 전달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자신의 지지자들을 만들어낸다. 그녀가 전 세계의 젊은 여성들에게 제기하는 질문은 이것이다. "만약 두렵지 않다면 당신은 무엇을 하겠는가?" 그녀는 이 질문과 씨름했고 자신의 의심을 극복한 후에는 그에 대해 뭔가를 하겠다는 의지를 다잡았다. 비영리 조직 더 미션 컨티뉴즈의 리더 에릭 그라이튼스는 적극적인 문제 해결사로, 그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서 결과에 집중한다. 그에게 있어 리더십은 늘 균형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조화를 이루는 일이다. 그리고 그것은 경제적 이익이 아니라 의미 있는 삶을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다.   미국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마는 용감하게 변화를 수용하고 삶의 여러 경계를 현명하게 관리한다. 은퇴한 미국 여자축구 스타 출신인 줄리 파우디는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안에 있으며 무엇이 중요한지 아는 사람만이 남을 도울 수 있다고 말한다. 63세의 락음악 스타인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판박이로 살면 진다고 외친다.   일과 삶을 통합하는 기술     그렇다면 일과 삶을 동시에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저자는 먼저 삶을 나타내는 4개의 원을 그리라고 조언한다. 각 원의 크기는 서로 다를 수 있다. 여기서 겹치는 부분에 해당하는 활동을 찾는다. 예컨대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운동을 한다면, 이는 자신과 가정 모두에 해당하는 일이다. 회사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한다면, 회사에서는 인간관계를 돈독하게 만들 수 있고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된다. 이런 식으로 겹치는 부분을 찾고 나면 하나둘씩 늘려간다. 상황에 따라 배우자나 회사의 상사 등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도 무방하다.   셰릴 샌드버그를 토털 리더십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는다. 그녀는 두 아이의 훌륭한 어머니면서 실리콘밸리의 여성 기업가로 성공을 누리고 있다. 동시에 여성들이 일터에서 더 자신감과 야망을 품을 것을 권고하는 린 인(Lean In) 운동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일과 삶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를 진실된 태도로 주변에 전달했고, 이로써 직장이나 배우자의 협력을 구해 자신의 원 네 개를 최대한 겹칠 수 있도록 조정했기 때문이다.     호기심을 잃지 말라   고대 중국의 철학자 노자老子는 스스로에 대해 그리고 더 나아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항상 호기심을 잃지 말라고 충고한다. 6인의 성공한 모델들처럼 우리는 평생에 걸쳐 배움에 대한 갈증을 풀고, 준비에 많은 공을 들이며, 발견 속에서 기쁨을 경험해야 한다.   "남을 아는 것은 지혜이고,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야말로 깨달음이다" - 노자   또 고통스러운 성장의 순간들을 거치고, 자기 자신에 대해 뭔가 중요한 것을 인식하게 되는 사건들을 겪어야 한다. 멘토를 찾을 수 있는 곳이면 어디라도 달려가 그들에게 도움을 청해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도 남을 위한 교사가 되어야 한다. 결국 우리는 성장하면서 자신이 어떻게 롤모델이 될 수 있는지 알게 되며, 그렇게 스스로의 역량과 영향력을 확장시키게 될 것이다.

MBA 중 가장 비싼 강의 프리드먼 교수의 특별 카운슬링! 세계 유명 리더들의 비즈니스 사례를 바로 적용하는 1 : 1 맞춤형 TIP 제시! 와튼스쿨 인생특강; 원하는 삶을 살 것 은 세계 최고 MBA 와튼스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튜어트 프리드먼 교수의 토털 리더십에 관한 책이다. 전작이 ‘토털 리더십’에 대한 소개였다면, 이 책은 토털 리더십으로 무장한 삶을 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기술을 언제든 배우고 연습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술에 주목한 완결작이다. 1부에서는 일과 나머지 삶을 통합하고 ‘일석사조’의 승리를 거둔 6명의 리더(톰 티어니, 셰릴 샌드버그, 에릭 그라이튼스, 미셸 오바마, 줄리 파우디,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특별한 주요 에피소드를 집중 조명해 보여주는 것을 통해 ‘토털 리더십’이 실제 삶 속에서 어떻게 잘 구현되고 있는지 보여준다. 2부에서는 6명의 리더들이 보여준 기술을 통해 영감을 받아 스스로가 자기에게 맞는 성공 레퍼토리를 개발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면서도 시장가치를 올릴 수 있는 기술과 그것을 실천 행동으로 이끌어주는 와튼스쿨의 인기 교수 프리드먼의 강의를 들어보자. ‘인생에서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없다’, ‘일(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잔인할 정도의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나머지 삶을 포기한 채 하루하루를 버겁게 살아가는 지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성공의 길이 열릴 것이다.

추천사
서문 _균형을 넘어

1부 일과 삶이 잘 어우러진 본보기
1장 언제나 중심이 확고한 모험 ? 티어니
2장 노 제로섬 게임 ? 샌드버그
3장 적극적인 문제 해결 ? 그라이튼스
4장 스스로 믿고 용기 있게 ? 미셸 오바마
5장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안에 ? 파우디
6장 판박이로 살면 진다 ? 브루스 스프링스틴

2부 일과 일 밖의 삶, 어떻게 하나가 되는가?
7장 당신이 범할 수 있는 최악의 실수
8장 진실해지는 기술
9장 온전해지는 기술
10장 혁신적이 되기 위한 기술

마무리 _더 친절해져라. 타인에게, 그리고 그대 자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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