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 남자
1년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 남자
기억력의 천재가 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이 아닌 다른 책을 권한다.이 책은 제목 그대로의 책이다. 기억력의 천재, 전미 메모리 챔피언십에 우승을 하게 된 기자의 1년간의 기억력 학습의 여정을 담고 있다.중간중간 방법들을 제시하지만, 크게 구체적이지는 않다.기억의 궁전의 시작된 유래부터, 누군가에게 바치는 수사학, 등등 우리의 기억이 언제부터 이렇게 쇠퇴했으며, 책의 등장과 기억력의 상관관계는 어떠한지에 대해 작가의 기자정신에 기대 여러 의문들을 풀어본다는 점에서는 좋은 책이다.그렇다. 이 책은 기억력 향상 비법 의 책이 아닌, 기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작가의 생각과 이미 나와있는 논문, 특이사례로 남아있는 인물들과의 인터뷰등을 엮어낸 책이다.기억력 향상 비법? 이 책에서 말해주는 것은 ~가지다.0. 기억은 흥미로운것만 남는다. 익숙한것은 잊혀진다.1. 기억의 궁전을 활용하라.2. 기억의 궁전에 새길 기억은 발칙하고 특이하고 뚜렷해야 한다.3. 연상기법? 을 활용하라 e.g. baker [이름] 을 기억하기 위해서는 baker[빵굽는사람]가 더 쉽게 기억되고 더 늦게 잊혀진다.4. 숫자는 묶어서 외워라.5. PAO시스템을 , 메이저시스템을 ... 활용하라가 끝이다.나머지는 작가의 생각을 보충하기 위해 취재한 내용을 담고 있다.물론 흥미로운 내용전개방식과 흥미를 돋구는 소재들을 다루고 있어서 끝까지 읽을동안 지루하지 않았다.다 읽을동안 언제 기억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이 언제 나오려나 흥미를 갖고 읽은것도 지루하지 않게 한것에 한몫 했지만.책에서 말하고 싶은 내용은 전미 메모리 챔피언십 우승자도 일상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기억해야 한다는 의식을 갖지 않는한 쉽게 잊을 수 있는 건망증을 갖는다는 것과 우리 교육이 주입식에서 창의력을 요하는 학습으로 바뀌고는 있지만, 인풋이 없는한 아웃풋 또한 없다는 것이다.첫번째는 보통의 사람들에게도 위안이 되는 말이며, 정보화 사회에서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려준다.우리는 머릿속에 일단 지식이 많아야 한다. 그래야 창의성이든 뭐든 밖으로 나올 수 있는 법이니까.
보통 두뇌로 1년 만에 기억력 대회 챔피언이 된 저널리스트가
밝혀낸 인간의 기억에 관한 모든 것
어떻게 그는 1년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되었을까? 이 책은 친구들의 전화번호를 잊어버리고 자동차 열쇠를 어디에 두었는지 종종 까먹는 보통 두뇌의 소유자가 하루 1시간 훈련으로 1년 만에 전미 기억력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저자가 기억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받으며 기억의 작동 방식과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땀흘린 1년간의 기록은 그 자체로 매우 흥미진진하다. 뿐만 아니라 역사학, 심리학, 뇌 과학을 종횡무진 누비며 ‘인간의 기억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아내 기억에 관한 최고의 교양서라는 평가를 받았다. 뉴욕타임스 아마존 워싱턴포스트 에서 선정한 올해의 책으로 꼽혔고, 지금까지 전 세계 34개국에서 출간, 세계적으로 기억력 훈련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1년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 남자
prologue | 보통 두뇌로 기억력 챔피언이 되기까지
-기억력 천재가 되는 짜릿한 환상
-전설 속 고대의 기억법 ; 위대한 기억술사의 비밀
-과연 나 같은 사람도 기억력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까?
-전미 메모리 챔피언십에서 신기록 보유자가 되다
chapter1. 나는 왜 기억을 잘 못하는 걸까?
-전미 메모리 챔피언십 결승전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을 찾아서
-기억력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의 공통점
-2,500년 전 그들이 기억력을 중요하게 생각한 까닭
-마인드맵의 창시자인 토니 부잔에게 묻다
-세계 최고 기억술사들의 세계
-나는 왜 기억을 잘 못하는 걸까?
-나도 훈련을 하면 기억력을 높일 수 있을까?
-1년의 도전 끝에 깨달은 것들
chapter2.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가 알려 주는 기억의 비밀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우리의 기억력은 생각보다 훌륭하다
-그런데도 뇌가 모든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
-인간의 기억에 대한 가장 흔한 오해
-초인적인 기억력에 숨어 있는 비밀
-뇌는 어떤 방식으로 기억을 저장하는 걸까?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가 겪은 불편함에 대하여
-똑똑하다고 기억력이 좋은 것은 결코 아니다
-기억력 대회 참가자들의 비밀 조직
-괴짜 기억술사 에드와의 만남 그리고 도전
chapter3. 타고난 기억력이란 없다
-내가 병아리 성 감별사들을 주목한 이유
-한 분야의 뛰어난 전문가들이 보여주는 놀라운 기억력
-인간이 ‘매직 넘버 7’의 한계를 넘을 수 있을까?
-기억력 시험을 치르면서 생각한 것들
-고수들의 기억법 : 청킹 기법
-체스의 달인과 기억력의 상관관계
-우수한 기억은 전문 지식의 정수다
chapter4. 세상에서 가장 기억력이 나쁜 사람을 만나다
-자신의 기억상실증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남자
-기억을 잃어버린다는 것의 의미
-왜 나이 들수록 시간은 빨리 흐르는가
-기억상실증 환자에게 ‘배움’이 의미가 있을까
-똑같은 일에 대한 그때의 기억과 지금의 기억이 다른 이유
-우리의 자아정체성은 기억에 달려 있다
chapter5. 전 세계 기억력 고수들이 사용하는 기억법, 기억의 궁전
-기억법을 배우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
-기억법의 핵심 1 : 기억은 시각 이미지를 좋아한다
-기억법의 핵심 2 : 공간을 활용하라
-내가 처음 지은 기억의 궁전
* 기억 훈련1 | 기억의 궁전 만들기
chapter6. 시를 암송하는 법 - 구비문학과 기억법의 관계
-왜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시와 산문을 암송했을까
-기억력의 대륙, 유럽을 가다
-세계 메모리 챔피언십의 전설, 벤 프리드모어
-세계 메모리 챔피언십의 첫 종목, 시 암송
-외우고 외워도 자꾸만 단어를 까먹는 이유
- 오디세이아 에 똑같은 수식어가 반복되는 까닭
-암송의 기술 1 : 운율이 기억을 돕는다
-암송의 기술 2 : 외설적인 이미지로 만들어라
-고대의 기억법이 칭송받는 유일한 곳
chapter7. 기억의 종말 - 굳이 기억할 필요가 없어지는 세상의 등장
-왜 소크라테스는 글을 불신했을까
-중세 후기까지 독서는 기억의 보조 수단일 뿐이었다
-찾아보기의 발명 : 머릿속에 기억해둘 필요성이 줄어들다
-인쇄술의 발명 : 정독에서 다독으로
-인류의 모든 지식을 저장할 수 있는 기억의 극장
-마크 트웨인의 기억 증진기 놀이
-디지털 기억의 등장 : 그 어떤 것도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chapter8. 나의 전미 메모리 챔피언십 도전기 - 기억력 훈련
-나만의 기억 시스템을 개발하다
-‘오케이 플래토’라는 함정에 빠지다
-나의 슬럼프 극복법
-벤 vs. 에드 : 세계 기록 보유자들의 카드 외우기 대결
-한계란 없다 - 풋내기 기억술사에서 촉망받는 선수로
* 기억 훈련2 | 숫자 외우기 - 메이저 시스템, PAO 시스템
chapter9. 기억이 없다면 창조도 없다
-기억 훈련은 과연 쓸모가 있는가
-기억법을 배워 우등생이 된 슬럼가 고등학생들
-교육계의 오래된 논쟁 : 암기는 정말 백해무익한가
-토니 부잔과의 인터뷰
-마인드맵의 탄생 : 기억이 없다면 창조도 없다
-기억 훈련이 여전히 필요하고 중요한 이유
chapter10. 서번트 증후군, 불가사의한 기억력 천재를 찾아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폐 천재, 대니얼 태멋
-기억력 대회 선수와 서번트의 차이
-영화 [레인맨]의 실존 인물 킴 피크를 만나다
-누구에게나 서번트의 능력이 잠재되어 있다
-선천적 능력인가, 훈련의 결과인가
-대니얼 태멋의 진실 혹은 거짓
chapter11. 새로운 챔피언이 되다
-전미 메모리 챔피언십을 위한 막바지 훈련
-강력한 우승 후보 모리스와의 신경전
-드디어 선수로 대회에 입성하다
-얼굴과 이름 기억하기 그리고 스피드 넘버
-스피드 카드에서 미국 신기록을 달성하다
-본선 진출
-첫 번째 경기, 에드의 전략이 먹히다
-두 번째 경기에서 거둔 행운의 승리
-드디어 결승, 새로운 챔피언이 되다
* 기억 훈련3 | 이름 외우기-베이커베이커 역설
epilogue | 내가 1년 동안 기억력 훈련을 하며 얻은 것들
-기자에서 챔피언으로
-미국 대표로 세계 메모리 챔피언십에 출전하다
-1년 동안 기억력 훈련을 하며 얻은 것들
감사의 말
주석
참고문헌
부록 헤렌니우스에게 바치는 수사학 에 소개된 기억 훈련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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